[컨슈머와이드-전휴성 기자] 카버코리아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AHC의 마스크 제품에서 이물이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(식약처)로부터 제재를 받았다.28일 식약처에 따르면, 화장품 AHC 프리미엄 순면 마스크 화이트닝(10개입) 제품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채 유통·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. 이물질은 벌레로 추정됐다. 제조사는 로레알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등의 OEM·ODM사인 코스맥스다.이물 원인은 부실한 제조공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. 일반적으로 마스크 제품을 제조할 때 원단 점지 및 입수작업시 이물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.